책으로 찾아보는 세계 중요기업(인스타 브레인 - 안데르스 한센)

 

" 인스타 브레인 - 안데르스 한센 "

1. 인스타 브레인 책을 "왜" 선정했을까?

최근 읽었던 베스트셀러의 책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으로의 추천과 우리들의 뇌구조에서는 왜 SNS에 대해서 열광하는지에 대한 것이 표지에 흥미롭게 설명되어 있어서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2. 책 이야기

저자인 정신과 의사인 안데르스 한센은 책의 서론부터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의 뇌는 1만 년 동안 변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러면서 책을 통해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욕구와 욕망들은 호모사피엔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그의 예시로서는 첫째.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보다 앞서는 이유로 역사적으로 생존에 위협이 될만한 요소들을 긍정적을 사고하는 것보다 부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다는 점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퇴사를 할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이유로 현대사회에서는 퇴사를 하였다고 생존에 위협이 되지 않지만, 과거 외톨이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된다는 과거의 욕구들로 인해 발생된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 중 저자는 겨우 20년도 안되는 기간에 세계를 점령한 스마트폰에 집중을 합니다. 왜 스마트폰이 현대인들의 생활에 치밀하게 침투할 수 있었는지?를 신경전달 세포인 도파민으로 설명합니다. "도파민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집중해야 할지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는 바로 우리 삶의 엔진이다."라는 말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도파민은 스마트폰을 하면서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을 때도 많이 발생하지만, 매 순간 발생하는 알림음을 들었을 때 더욱더 많이 분비되었다는 자료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파민의 자극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집중을 유도한 결과 평균적으로 우리는 10분에 한 번씩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관심으로 발생된 알림을 시스템으로 구현해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좋아요"는 "기업들이 우리 뇌의 보상 시스템을 아주 성공적으로 해킹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우리 생활에서 무시무시한 장악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사회에서 발생하게 된 문제점을 3가지 정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집중력 저하 문제
 강력한 도파민으로 중독된 우리들은 스마트폰이 가방 속이 든 바지 속주머니든 어디에 있더라도 항상 우리의 주위와 관심을 빼앗긴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들은 모든 순간 멀티태스킹을 해야 하지만, 실제로 뇌는 하나의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넘어갈 때 바로 따라가지 못하고 조금 전까지 하던 일에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더욱더 저하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을 잊지 못하고 하고 있는 일을 집중을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둘째, 수면 문제
 잠들기 직전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이용할 때 발생하는 자잘한 도파민들의 자극들로 인하여 우리들은 매일 1시간 이상의 수면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셋째, 자제력 문제
 미래에 더 나은 것을 얻기 위해 눈앞의 보상을 거부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면 이걸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향후 삶이 긍정적으로 예측이 가능하지만 최근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즉각적인 보상에 너무 많이 익숙하여 개인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제력을 생성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지나친 스마트폰 이용 시간으로 인하여 자신의 정신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다른 행동을 할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위에 도출되었던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짧게 일주일에 2번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과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책 마지막 부록에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스마트폰은 전례 없이 복잡한 사회로 만들면서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었지만, 우리의 정신 능력을 스마트폰으로 넘겨주면서 더 멍청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스마트폰 기술은 우리의 미래를 2.0버전으로 만들 수 있는가 하면 0.5 버전으로도 만들 수 있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3. 책을 보고 난 후의 느낌

 책을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스마트폰 중독인가?라는 의문점 이였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안에 있는 설정으로 아래와 같은 자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3월 16일 사용시간 및 알림 겟수

최소 하루에 7시간 이상을 핸드폰을 사용하며, 매일 약 100개 가까운 알림을 확인하면서 수많은 도파민의 중독되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주의 깊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겠다는 경각심이 들면서 "과연 이런 문제가 나만의 현상일까?"라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과거 카카오와 메타의 기업 분석을 하면서 얻었던 자료를 참조하면 한국인 평균 카톡은 5시간, 인스타는 1시간 20분 정도로 집계된 자료를 찾아보면서 나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민했던 부분인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의 변화가 생길것인가?" 라는 의문점에는 아무리 수많은 웨어러블이 생기더라도 이러한 자극의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위의 고민을 통해서 생각한 기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최강자

APPLE(티커명 NASDAQ: AAPL)

삼성전자(티커명 KRX:005930)

 

자극적인 도파민의 알림음을 멈출 수 없는 기업

메타[인스타그램](티커명 NASDAQ: META)

카카오[카카오톡](티커명 KRX: 035720)

구글[유튜브](티커명 NASDAQ: GOOGL) 

4. 책을 보고 추천하나요?

 뇌과학에 입문하는 분들과 인지능력에 대한 것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완전히 추천드립니다.  책을 보고 나서 그동안 고민했던 문제였던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간 = 돈"라는 이론에 대해서 기업분석을 통해 알아본 META 기업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었지만, 도파민을 통한 자극을 통한 이해로 생각이 전환되면서 고민했던 문제가 해결했고, 책을 통해 배웠던 지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되었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