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찾아보는 세계 중요기업(가치투자의 비밀 - 크리스토퍼 브라운)

출처 : 가치투자의 비밀 - 크리스토퍼 브라운

1. 가치투자의 비밀 책을 "왜" 선정했을까?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를 통해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필독도서라는 추천을 듣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 이야기

크리스토퍼 브라운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으로 1. 내재가치 이하의 주식을 매입하여 정적가치만큼 도달하면 얻는 시세 차익, 2.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얻는 시세 차익, 마지막으로 배당금을 통해 얻는 수익 3가지를 제시하였습니다. 이 모든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가치투자라고 말을 하면서 가치 투자란 적정주가 이하의 주식을 통해 안전마진을 확보하면서 적정가격 이상 또는 +알파 이상의 가격이 되었을 때 주식을 매매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에서 핵심 내용인 안전마진을 얻기 위해 적정가치를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여러 거장의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기업 건강검진이라는 항목을 예시로 적정가치 평가의 기준으로서 사용하는 대차대조표,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의 용어를 초보자도 알 수 있게 쉽게 설명을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의 항목을 거친 기업에 대한 16가지의 투자 기준에 대한 제시와 사례를 통해 좋은 주식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주는 책입니다.

3. 책을 보고 난 후의 느낌

내가 가치 투자자가 되고자 하였을 때 생각을 많이 했던 부분은 기업의 적정가치를 어떻게 판단할까?였습니다. 주가는 100원이라고 하였을 때 나는 이 기업의 가격은 120원 인지 80원 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절대값이라는 생각에 빠져 기업 적정가치를 판단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제시된 가치 평가의 기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1. 순유동자산가치 2/3↓ 
2. PER 6~7배↓ 
3. 유동자산 > 유동부채*2 
4. 기업의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산업의 PER, PBR의 분석값↓
의 기준을 통해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중 특히 4번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기업의 가치는 절대적인 값이 아닌 시장에서 정해주는 상대적인 가치를 통해 기업의 내재가치가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사용했던 나만의 기준의 부분을
1. 좋은 기업인가? 가치 있는 기업 =>16가지의 질문에 부합한가?
2. 총 자본금/총자산의 기준 1등 기업 기준 =>50% 이상
3. PBR의 기준 QQQ  => 산업의 기준
4. PER의 기준 QQQ => 산업의 기준
5. 배당금의 기준 QQQ => 산업의 기준
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통해 감명받았던 내용을 저만의 해석법으로 바꿔보면 

1. 좋은 기업을 구매할 때 잘못한 것 없습니다. 단지 내재가치보다 높은 가격을 주고 매입한 것이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2. 코로나19, 서브 프라이 모기지 사태 등과 같이 내 능력 범위 안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은 시도하지 않았는다고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 중국.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과 같이 국제적인 사태를 통해 배운 것은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되는 안정적인 나라에만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4. 책을 보고 추천하나요?

저와 같이 가치 투자의 기준점을 찾고 있으신 분들과 가치 투자자로서 대가들의 투자방법이 궁금하신 분들 마지막으로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를 선택할 때 어떻게 선택하지라는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책을 통해 가치 투자의 기준을 확립할 수 있었으며 안전마진의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배울 수 있던 책이었습니다. 또한 저자를 통해 직접투자가 어려울 경우 간접투자방법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 투자를 추천한다고 하였으며 그 외의 펀드를 선택할 때 어떠한 방법으로 선별하면 좋은지에 대한 기준을 확립할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