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한국 시간으로 24.06.13 제롬 파월 의장이 5.5%의 금리로 8번째로 동결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와 무엇이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역할과 왜 8번의 동결을 하였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연방준비제도(Fed)란?
연방준비제도는 미국에 12구역으로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었던 미국의 중앙은행들을 연방준비법 개정을 통해 하나의 통화정책 방향으로 통합 수립하는 기관이며, 미국의 효율적인 경제 운영과 공공의 이익의 촉진을 위해 아래와 같은 5가지 목표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 최대 고용, 물가 안정을 위해 국가 통화정책 수행
-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 촉진
- 금융 기관의 감독과 규제
- 지급 결제 시스템 안정성 및 효율성 제고
- 소비자 보호 및 지역 사회 개발 촉진
또한 연방준비제도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연방준비은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역할
연방준비제도에서는 공개시장조작(중앙은행이 증권을 매입하는 행위로 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방식이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모기지 담보 증권(MBS)과 기관 부채를 최대 6,000억 달러까지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한 예가 있습니다), 할인율(할인 창구를 통해 시장에 큰 비중으로 금리 결정하는 방식이며 통화량의 영향을 줍니다), 지급준비율(시장에 큰 비중으로 통화량을 결정하는 방식이며 금리에 영향을 줍니다)의 방법으로 통화정책의 환율, 금리, 통화량 등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이 결정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12명의 위원에 의해서 결정되고 의장의 통해 발표되며, 매년 8번의 정기 회의가 개최됩니다.
3. 8번째 금리 동결한 이유
연방준비제도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용안정과 물가 안정입니다.
위와 같이 현재 고용지표로 보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는 예상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직장을 구하는 사람보다 직원을 구하는 인구가 많아 임금 상승과 소비력 상승으로 발생) 유발할 수 있는 상황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근원 개인소비자물가는 최근 연준이 과거 평균치로 선정한 목표치 2% 때를 유지하였지만 5월에 다시 반등한 것을 확인하였을 때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견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과거 금리를 상승 방향으로 갔던 추세를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힘의 비해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4. 종합의견
개인투자자로서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해서 예측하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장에서 발생될 사건들을 대응의 영역에서 생각해 본다면 한 번쯤 고려해 보시는 게 어떨까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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