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 강성호"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네이버를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기업개요
네이버는 1999년 6월 설립되어 현재는 96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2. 사업분야
네이버의 사업 분야는 5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서치 플랫폼(검색, 디스플레이), 커머스(커머스 광고, 중개 및 판매, 멤버십), 핀테크(페이 서비스, 디지털금융), 콘텐츠(웹툰, 제페토, SNOW), 클라우드(NCP, 윅스, 클로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의 성장으로 기존의 주력이었던 서치 플랫폼(디스플레이 광고)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3. 사업 강점
1. 독보적인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대부분 나라에서 검색엔진은 구글이 독식을 하지만, 중국(바이두), 한국(네이버)에서는 이를 자국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구글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다는 지표로 보여주며, 앞으로의 서치 플랫폼 사업의 수익은 확보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 웹툰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등 OTT 시장에서 활성화 및 경쟁구도로 변화되면서 드라마, 영화가 흥행 여부에 따라 OTT 구독자 수가 한쪽으로 쏠리는 형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경쟁에서 가장 치열한 것은 아이디어 즉 콘텐츠인데 네이버는 국내 1위로서 네이버 웹툰 작가들로 발생된 자체 세계관과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4. 기업 각종 지표
2021년 당기순이익의 급격한 변화는 기타 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지분 상품의 변동으로 발생된 것이며,
[2020년 비중 => 2021년 비중 변화 추이 = 서치 플랫폼(52.8% => 48.3%), 커머스(20.5% => 21.6%), 핀테크(12.8% => 14.4%), 클라우드(5.2% => 5.5%)]와 같이 서치 플랫폼 위주에 산업에서 다변화로 모색 중입니다.
(단위 억 원) | 2021년 | 2020년 | 2019년 | 2018년 |
총매출 | 68,176 | 53,041 | 43,562 | 55,869 |
영업이익 | 13,255 | 12,153 | 11,550 | 9,425 |
당기순이익 | 164,776 | 8,450 | 3,968 | 6,279 |
총자산 | 336,910 | 170,142 | 122,995 | 98,812 |
총부채 | 96,636 | 87,591 | 57,956 | 39,320 |
총자본 | 240,274 | 82,551 | 65,039 | 59,491 |
이익잉여금 | 230,804.1 | 66,548.1 | 57,120.9 | 52,292 |
PER = 31.32 PBR = 1.28 |
5. 배당금
2011년부터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현금 배당의 기준은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 5%로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최대 2018년 314원(0.26%) 현재 배당은 511원(0.14%)로 성장형 주식과 같이 높지 않은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므로 배당주로서는 매력이 없습니다.
6. 위험요소
- 구글 검색엔진, 카카오 웹툰 등 차후 시장 장악도 감소로 인한 매출 저감 우려
7. 종합의견
네이버는 협업의 아이콘입니다. 스마트 스토어로 소상공인들에게 판매의 기회를 주고, CJ대한통운,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 신세계 등 지분 교환을 통해 아군들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향성은 맞는 것일까?라는 것에 의문점이 듭니다. 플랫폼 기업이라고 하면 가장 필요한 단어는 "독식"입니다. 독식을 통해 얻어낸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가격경쟁으로 참여하려는 경쟁자를 배제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독식에 단어보다는 협업을 선택했기 때문에 플랫폼 기업의 방향성에 위배되는 행동으로 비칩니다.
나만의 투자 기준
1. 좋은 기업인가? : 웹툰을 통한 스토리를 가진 기업. 하지만 독식의 단어가 부족한 플랫폼 기업.
2. 총 자본금/ 총자산 *100 : 240,274 / 336,910 * 100 = 71.3% 우수 (22.6분기 삼성전자 73.2%)
3. PBR : 1.28 우려 (KOSPI 기준 0.86)
4. PER : 31.32 위험 (KOSPI 기준 9.54)
5. 배당금 : 511(0.14%) [년 배당] 위험 (KOSPI 기준 2.24%)
6. 배당금 기간 : 11년(2011년 이후 지급) 양호
투자기준을 보고 판단했을 경우 총 자본금/ 총자산은 우수하지만, PER, 배당금, 좋은 기업인가의 독식의 부재는 좋지 못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 사업의 성장성 및 확장성을 관찰하였을 때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기업이라고 사료되며 PER과 배당금의 내역이 좋아지면 투자를 생각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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