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 종자 & 의약(아스피린) 기 Bayer (ETR: BA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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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찾아보는 세계 중요기업/기업

유럽의 대표 종자 & 의약(아스피린) 기 Bayer (ETR: BAYN)

by 잡학다식 준" 202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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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미래다 - 김성수"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미국의 대표적인 종자회사인 Bayer를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처 : Bayer 홈페이지

1. 기업개요

Bayer는 1863년 설립된 독일 기반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농업(Agriculture), 제약(Pharmaceuticals), 소비자 건강(Consumer Health)을 3대 축으로 운영합니다. Monsanto 인수 후 세계 최대 농업 솔루션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제약·소비자 건강 부문에서도 글로벌 톱 티어 기업입니다.

2. 사업분야

사업분야 사업소개 판매액
(€ billion 단위)
비중
농업 (Crop Science) 씨앗, 농약, 농업 솔루션 제공. 식량안보 이슈로 구조적 수요 확대. 22.3 48%
제약 (Pharmaceuticals) 처방약, 항암제, 심혈관계 약물, 신약 파이프라인 보유. 18.1 39%
소비자 건강 (Consumer Health) 비처방 의약품, 영양제, 생활필수 헬스케어 제품. 안정적 수익원. 5.9 13%

3. 사업 강점 

  • 농업: 식량안보 → 인구 증가 & 기후 변화로 곡물 수요 확대, 안정적 성장.
  • 제약: 신약 파이프라인 → 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소비자 건강: 생활필수품 → 경기 변동에 무관한 안정적 매출원.

4. 기업 각종 지표 

2020년도 Monsanto 소송 충당금 반영으로 순손실 발생하였으며, 2022년도 곡물가격 상승·농업 호황으로 실적 급등과 2023년 소송비용 및 경기둔화로 순손실 전환하면서 경기에 민감하게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 Bayer자료

(단위: 억 €) 2020 2021 2022 2023 2024
총매출 41,400 44,081 50,739 47,637 46,606
영업이익 6,972 7,475 9,121 7,799 5,448
순이익 -10,495 1,000 4,150 -2,941 -2,552
총자산 116,804 120,241 124,877 116,259 110,850
총부채 86,129 87,073 85,951 83,181 78,805
총자본 30,675 33,168 38,926 33,078 32,045
PER =  -7.39 PBR = 0.83

5. 배당금 

과거 연 2유로 이상 꾸준히 지급하였지만, 2024년은 법정 최소 배당만 지급 방침으로 인하여  배당금이 급격하게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배당금의 금액이 꾸준한 성장이 아닌 실적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 Bayer자료

6. 위험요소 

  1. Monsanto 소송 리스크 → 수십억 달러 소송 충당금 및 향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2. 재무구조 부담 → 총 자본/총 자산 30%대로 안정성이 낮음.
  3. 산업 규제 → 농약·의약품 규제 강화 시 수익성 타격 가능.

7. 종합의견

Bayer는 농업·제약·소비자 건강이라는 삼각축을 기반으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농업은 식량안보 이슈로 구조적 수요가 증가하고, 제약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래 성장성을 확보했으며, 소비자 건강 부문은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매출을 제공합니다.

  1. 좋은 기업인가? 인플레이션의 상황에서 빛을 발한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2. 총 자본/총자산: 30.4% 우려
  3. PER: 8.5 우수(MOO ETF 평균 18 대비 저평가)
  4. PBR: 0.85 우수(MOO ETF 평균 2.1 대비 저평가)
  5. 배당수익률: 0.4% 우려(MOO ETF 평균 1.7% 대비 우수)
  6. 배당 지속: 51년 이상 지급 But 배당금의 변화가 있음 우려

Bayer는 농업(식량안보 수혜), 제약(신약개발), 소비자 건강(생활필수품)을 기반으로 성장성이 예상되는 산업에 투자한 기업입니다. 단기적으로 Monsanto 소송 리스크로 인한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과 낮은 자본 비율로 인한 재정 악화가 부담이지만, 현재 PER 8.5, PBR 0.85로 (MOO ETF) 대비 저평가 구간이긴 합니다.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가격으로 매력적이지만, 앞으로의 기업에 매출에 대한 변화가 혁신적이지 않고, 배당 성장이 아닌 성과에 대한 수당을 보았을 때 다른 주식보다 가치 있을지에 대한 점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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